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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출신 정일훈,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 인정 "161회·1억 3300만 원"
2021년 04월 22일 (목) 15: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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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비투비 정일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비투비 출신 정일훈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정일훈은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 심리로 열린 첫 번째 공판에 출석해 대마초 상습 흡연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날 검사는 "정일훈이 2016년 7월 5일께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성명불상자에게 대마 대금 1억 3300만 원 상당을 송금하고 대마와 액상 대마를 매수해 흡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일훈 측은 "피고인이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정일훈 또한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정일훈은 4~5년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자택, 차량 등에서 수차례 대마초를 피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해 7월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게다가 정일훈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제3의 계좌를 통해 현금을 입금하고, 중개인이 가상화폐로 대마초를 구입해 건네는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해 5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정일훈은 지난해 12월 그룹 비투비를 탈퇴했다.

한편 정일훈의 다음 공판기일은 오는 5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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