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9 23:00

[S종합] ‘마이웨이’ 김봉곤X김다현, 환상의 부녀 케미 자랑... 넘치는 애교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봉곤 훈장, 김다현 부녀가 친밀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김봉곤 훈장이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봉곤 훈장은 충북 진천에 위치한 한옥에서 제작진을 맞이했다. 그는 아침부터 초등학생 딸인 김다현을 등교시키며 하루를 시작했다. 김봉곤은 “80% 정도는 제가 등교를 도와준다. 차로 7분 정도 걸린다”라며 “다현이가 학교에 안 가면 짜증 낼 정도로 학교와 공부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등교 전 김봉곤을 껴안고 뽀뽀를 하는 등 넘치는 애교를 발산했다.

김봉곤은 과거 댕기머리 청년으로 방송계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1992년에 처음으로 방송에 나갔다. 이후 각종 방송 등에서 러브콜이 쏟아졌다. 90년대 중반은 정말 제 전성기였다”라고 설명했다.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하지만 이제 그는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수상한 김다현의 아빠로 더 많이 불린다고. 김봉곤은 “딸 다현이의 꿈을 잘 실현하고 성장시키고자 '미스트롯2'에 보냈더니, 저와 가족까지 다 바빠지는 것 같다”라며 “큰딸은 대학 4학년인데 휴학계를 냈고, 아내는 다현이의 로드 매니저를 맡았다. 한 달 정도 했는데 벌써 지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봉곤은 딸 김다현의 자랑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다현이는 초등학교 1학년 때 가야금에 입문했다. 또, 6~7살 때 피아노를 시작했다. 콩쿠르에 나가 상을 받기도 했다”라며 “이외에도 기타, 가야금, 해금, 북 등을 다룬다. 음악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김다현이 어린 나이 때부터 다양한 악기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건 김봉곤의 노력이 컸다. 그는 “제가 판소리를 10년 정도 공부하고 공연 활동을 했다. 그렇게 축적된 것들을 아이들은 태교처럼 듣고 보며 자연스레 익혔다”라며 “그러나 해보니까 억지로 해서 되는 건 아닌 것 같다. 큰딸과 아들은 시키고 싶어도 안 되더라. 본인들이 즐기고 좋아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