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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4.19 17:12

[S종합] “힐링과 위로”... 뉴이스트, 7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컴백 ‘색다른 매력’

▲ 뉴이스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뉴이스트(NU’EST)가 한층 짙어진 매력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의 두 번째 정규앨범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약 1년 만에 컴백한 뉴이스트는 “앨범 자체도 오랜만이지만, 정규앨범으로 찾아뵙는 게 7년 만이다. 멤버들과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뉴이스트 JR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은 이별을 앞두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으나 자신의 본심을 깨닫고 상대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그려낸 칠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복합적인 감정의 이동을 섬세한 가사로 표현했다. 백호는 “한곡 안에서 많은 감정변화가 일어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INSIDE OUT’의 안무도 언급했다. 아론은 “이번 무대에서는 유닛 안무가 많다. 그 부분에 집중해줘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현은 “멤버들이 다 함께 추는 부분도 있지만, 한두명 혹은 세 명씩 짝을 이뤄 페어 안무를 하는 부분이 많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 뉴이스트 민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담은 이번 앨범 'Romanticize'에는 타이틀곡 포함 총 10개의 곡이 수록됐다. 프로듀싱에 참여한 백호는 “들어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낭만에 대해 생각을 하시고 힐링과 위로를 느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뉴이스트 멤버 5인 5색의 매력이 고루 담긴 솔로곡도 담겼다. 이와 관련 민현은 “감사하게도 멤버들이 각자 추구하는 음악을 통해 낭만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졌다”라며 “솔로곡 작업을 하는 멤버들을 보며 ‘각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구나’ 싶어서 신기했다”라고 전했다.

▲ 뉴이스트 렌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지난 1월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아론이 얼굴을 비춰 반가움을 더했다. 아론은 “활동과 관련해 회사, 멤버들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회사도 멤버들도 제 의사를 가장 먼저 존중해주고 배려해줬다”라며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설 수 있는 활동만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렌은 “아론 형과 같이 활동하게 돼 너무 좋다. 제가 형을 너무너무 사랑하다 보니 빈자리가 너무 컸다.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 뉴이스트 백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끝으로 뉴이스트는 “뉴이스트만의 낭만적인 시점이 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을 작업했다. 이전과는 많이 달라진 일상에서 저희의 앨범을 통해 조금이나마 낭만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이스트는 금일 오후 6시 정규 2집 ‘Romanticiz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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