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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9 11:52

'편스토랑' 김재원, "子 이준과 방송 나올 줄 몰랐다... 촬영 즐거워해"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재원이 아들 이준이와 함께 하는 ‘편스토랑’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김재원은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로 활약 중이다. ‘편스토랑’에서 생로병사 전문가로 불리는 김재원은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메뉴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모으고 있다. 이에 표고샤, 고들빼기 두루치기, 콩박스테이크까지 벌써 총 3개의 출시 메뉴를 보유한 ‘막강한 실력자’로 거듭났다. “원조 꽃미남이 이렇게 요리를 잘했나?”라는 반전을 일으킨 것이다.

‘편스토랑’ 3승 편셰프 김재원에게 직접 물었다. 메뉴 개발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무엇인지. 이에 김재원은 “가장 중요한 것은 맛이 아닐까. 아무리 화려하고 예뻐 보여도 맛이 없다면 손이 가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다. 또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음식은 최상의 재료를 쓰면 맛이 좋다는 건 누구나 안다. 하지만 ‘편스토랑’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편의점 제품, 밀키트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과 구성을 잘 맞추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요리 실력과 함께 주목을 모은 것이 아들 이준이를 향한 아빠 김재원의 무한사랑이다. 이준이는 뽀얀 피부, 큰 눈, 햇살 같은 미소 등 아빠와 꼭 닮은 외모를 자랑한다. ‘김재원이 얼굴로 낳은 아들’이라고 할 정도. 또 치명적 귀여움까지 탑재, ‘편스토랑’ 식구들을 비롯한 전국의 랜선 이모-삼촌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편스토랑’ 짝꿍특집 편에서는 아빠와 함께 스튜디오에도 출연, 예능대부 이경규를 당황시킬 정도로 똑 부러지는 멘트와 9살답지 않은 여유 있는 매너로 웃음을 줬다. 아빠 바라기 아들 이준, 아들 바라기 아빠 김재원 부자에 대한 관심은 날로 더 커지고 있다.

김재원은 “아들과 방송에 나오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안 해봤는데 ‘편스토랑’ 출연 제의를 받고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한 요리를 이준이도 함께 먹고 즐긴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촬영하게 됐다. 나와 이준이에게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어서 감사할 따름이다. 이준이는 누구를 닮았는지 ‘편스토랑’ 촬영하는 날을 정말 즐거워한다. 나도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원은 “’편스토랑’을 하면서 참으로 따뜻하고 세련된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방송 생활 20년을 넘게 하면서 ‘‘편스토랑’을 만들고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이렇게 선하다고?’할 정도로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때문인지 그런 느낌을 받는 것 같다. ‘편스토랑’을 통해 앞으로도 신박하고 맛있는 요리 개발에 힘써서 한 끼를 드시더라도 오감을 넘어 육감이 즐거워질 수 있는 끼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편스토랑’ 같은 고품격 음식 방송이 ‘전원일기’처럼 최장수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 감사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편스토랑’에는 쟁쟁한 실력자들이 가득하다. 기본적으로 모두 맛에 대한 특별한 감각, 혀를 내두르는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이런 실력자들 사이에서 3승이나 거머쥐는 것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출시 메뉴를 3개나 탄생시킨 막강 실력자 김재원. 꼭 닮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하며 시청자에게 흐뭇한 미소는 물론 맛있는 한 끼까지 선물하는 김재원의 ‘편스토랑’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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