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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9 09:32

[S톡] 이솜, 어디서나 빛나는 ‘블랙 앤 화이트’

▲ 이솜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모델 출신다운 비주얼, 특히 하얀 피부가 더욱 돋보이는 블랙의상을 즐겨 입으며 ‘블랙 앤 화이트’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이솜이 드라마에서도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2019년 방송된 ‘구해줘2’에 이어 2년 만에 ‘모범택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 이솜은 검사 ‘강하나’로 완벽하게 변신,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유니크한 표정과 딕션을 제대로 활용, 똑소리와 똘기를 함께 지닌 캐릭터를 제대로 그려내고 있다.

주로 검정 재킷을 즐겨 입는 패션도 이솜의 매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고 있는 포인트가 되고 있다. 강하나는 검찰청의 열혈 검사로 미스터리 의문의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 (이제훈 분)에게 강력한 힘을 불어넣을 인물. 수더분한 패션으로 강력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날 때까지 밤새도록 그를 지켜보는 똘끼 있는 검사의 모습을 더욱 착붙하게 만들고 있다.

‘모범택시’는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시작부터 핵사이다 복수가 그려지며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안방극장에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솜은 통쾌한 사회 정의 구현의 주축 인물, 누구보다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세상의 범죄자들을 잡아들이는데 탁월한 소질을 지닌 유능한 검사로 분했다. 유능하고 똑똑한 커리어우먼을 야무진 연기 톤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솜은 지난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로 돌직구를 시원하게 날리는 ‘정유나’로 분해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에 연기력을 겸비한 ’믿보배‘로 주목 받고 있는 이솜은 ’모범택시‘에서도 김의성, 이제훈, 표예진 등과 다양한 케미를 예고하며 드라마를 이끌어 가고 있다.

사회악을 속 시원하게 응징하는 한국형 다크히어로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모범택시’에서 이솜은 이제훈, 표예진과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일로 얽힌 세 청춘이 서로를 향한 눈빛에 감정이 담기며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드라마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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