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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4.16 18:21

환절기 묵은 의류ㆍ침구, 항균세제 사용 필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불쑥 찾아오고, 아직은 아침, 저녁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다. 날씨가 빠르게 변하는 환절기에는 계절에 맞는 침구와 의류를 교체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울과 초봄에 사용했던 침구나 의류, 앞으로 사용할 장 안에 오래도록 남겨졌던 의류 또한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착용 및 사용 전 세심한 케어가 필수다.

게다가 봄은 집먼지 진드기가 본격적으로 번식하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보관할 혹은 보관했다가 새로 꺼내는 의류와 침구 또한 항균세탁이 필요하다. 특히 겨우내 사용한 침구류의 경우는 특히 세탁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몸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 등으로 인해 침구류에 유해균이 생겨서다. 그렇기 때문에 환절기 의류와 침구 세탁을 할 때는 시중에 파는 세제 중 항균 성분이 있는 제품으로 선택해 세탁하는 것이 관리의 포인트다.

특히 봄에는 황사,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해 실내에 빨래를 건조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 실내 건조 시에도 세탁물에 냄새가 나지 않으려면 역시나 세탁세제 선택이 중요하다. 이런 상황에는 냄새의 원인균을 잡아주는 항균 성분이 들어간 세제 선택 및 세탁조 안까지 항균 청소할 수 있는 세탁조 클리너 사용이 방법이다.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곰팡이와 같은 세균이 의류와 세탁조에 묻어 기생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세제뿐 아니라 섬유유연제에도 항균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이 선보여지고 있으니 향기를 더해주는 유연제 선택에도 참조할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항균 섬유세제와 항균 섬유유연제를 선택하는 데에도 선택에 신경을 써야 하는 기준이 있다. 화학 성분이 아닌, 자연유래 성분으로 항균 기능을 하는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에 닿는 의류 및 침구 세탁도 안심하고 할 수 있어서다. 그러니 제품을 고를 때는 이러한 항균 요소의 성분 또한 세심하게 따져봐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항균 효과가 있는 자연유래 성분을 섞어 특허를 받아낸 자연유래 항균 성분 세제, 유연제도 있고, 세제 내에 베이킹소다 성분을 추가해 항균 효과를 낸 제품도 있다. 항균 성분 체크가 바로 어렵다면, 제품 설명에 99.9% 항균력을 테스트한 항균테스트 완료한 세제인지를 체크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겨우내 봄 사이 묵혔던 의류와 침구, 봄과 여름에 챙겨 입고 사용할 옷장 내 묵은 의류및 침구류 환절기 세탁은 항균세제, 항균섬유유연제 사용으로 스마트하게 세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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