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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6 09:18

[S톡] 류수영, 요리로 힐링하는 ‘어남선생’ ‘어남주’

▲ 류수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류수영이 요리로 힐링을 선사하는 ‘어남선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느덧 ‘편스토랑’의 핵심 멤버로 자리매김한 류수영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변을 행복하게 만들며 그런 모습을 보는 시청자까지 마음 따뜻하게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요리로 사연을 보내온 애청자에게 기쁨을 선물한데 이어 워킹맘 김보민 아나운서를 위로, 드라마 못지않은 감동이 있는 쿡방 예능의 ‘어남주’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새로운 편셰프로 등장한 류수영은 능숙한 요리 솜씨는 물론이고 집안일을 완벽하게 해내는가하면 동대표로 다정다감한 오지랖을 보여주며 ‘류주부’ ‘찐주부’ 등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매회 신박한 레시피로 완성한 음식을 작가 카메라 감독 등 스태프와 나누며 시청자들도 먹어 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며 ‘편스토랑’의 인기와 화제성을 끌어 올렸다. 여기에 가장 핫한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 등 알콩달콩한 생활을 공개하며 ‘수다’라는 양념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맛깔스럽게 만들고 있다,

류수영의 활약은 ‘편스토랑’의 시청률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콩’을 주제로 한 24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펼쳐진 회차는 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와함께 류수영은 음식으로 정을 나누고 응원을 보내며 마음의 배부름도 선물하고 있다. 류수영은 깜짝 요리 클래스를 오픈해 요리에 자신 없어 하던 젊은 아빠들에 이어 60대 아버지, 워킹맘 김보민까지 요리하게 만들고 있다.

‘편스토랑’ 찐 팬인 62세 아버지가 ‘편스토랑’ 속 자신의 각종 레시피들을 보며 직접 따라 해 보는 등 새롭게 요리에 취미를 붙이셨다는 사연을 받은 류수영는 뿌듯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후무스’와 손 편지를 선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이웃사촌 김남일-김보민의 집에 방문, 워킹맘 김보민에게 도움 되는 살림 꿀팁과 간단 레시피를 알려주며 맛있는 음식을 통해 워킹맘 김보민의 마음을 위로했다. 류수영의 공감 능력은 김보민뿐 아니라 TV 앞 많은 워킹맘, 워킹대디들에게도 큰 위로가 됐다.

따라 해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간단하지만 실속 있는 요리로 ‘편스토랑’ 최고의 셰프로 인정받고 있는 류수영이 ‘편스토랑’의 어남주로 활약하며 선보이고 있는 어남선생의 요리 교실이 더욱 번창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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