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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5 23:22

[S종합] ‘사랑의콜센타’ 정동원, 트로트 넘어 뮤지컬까지... 김준수 러브콜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 정동원이 뮤지컬 장르까지 섭렵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준수, 이장우, 민우혁, 정동하, 테이, 이현이 출연했다.

이날 TOP6와 대결을 펼칠 꽃남6팀은 김준수, 이장우, 민우혁, 정동하, 테이, 이현으로 구성됐다. MC 김성주는 “이장우 씨가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하는 데 민우혁 씨가 공을 세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민우혁은 “이장우의 끼가 장난이 아니다. 출연 전 가장 먼저 연락했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첫 대결은 이찬원과 민우혁이었다. 먼저 무대에 오른 이찬원은 '자네!'를 불러 96점을 받았다. 이어 민우혁은 '홀로 된다는 것'을 열창해 99점을 획득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두 번째 대결은 김희재와 이현이었다. 김희재는 ‘좋은 당신’을 열창했고 단번에 100점을 받았다. 이에 김희재는 곧바로 이현에게 다가가 “선배님, 제가 순서 바꿀 기회를 드린다고 했잖아요. 으이그”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현 또한 '니가 내리는 날'을 열창했으나 아쉽게도 91점을 받아 1:1 상황을 만들었다.

대결 중간 김희재, 영탁, 장민호, 임영웅은 '꽃망울', '꽃바람 연인', '99.9', '밀어 밀어' 등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여 흥을 돋웠다.

다음 대결은 정동원과 김준수였다. 정동원은 김준수와의 1:1 대결에 앞서 "뮤지컬 넘버를 준비했다. 대부님 앞에서 노래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는 "대결을 떠나서 뮤지컬 넘버를 준비했다는 것에 놀랐다. 얼른 들어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정동원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넘버인 '황금별'을 열창했고, 91점을 받았다.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 같다"라며 감탄했으며,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서 빨리 뮤지컬 계로 데리고 가고 싶다. 트로트 느낌이 사라졌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준수는 '기다리다'를 자신만의 감성을 듬뿍 담아 불렀고, 99점을 받아 '미스터트롯' 마스터의 실력을 입증했다. 승리 후 김준수는 “2년 정도 뒤에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와 함께 뮤지컬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때 동원이와 같이 무대에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정동원에게 러브콜을 보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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