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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4 23:02

[S종합] ‘뽕숭아학당’, ‘결사곡’ 박주미→김응수와 찰떡 케미... 웃음 가득

▲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뽕숭아학당’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과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 전노민, 박주미, 성훈, 이가령, 김응수, 전수경, 붐이 출연했다.

이날 '뽕숭아학당'은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주는 고민뽕담소 코너로 시작했다. 첫 번째로 나온 김응수는 작품 속 캐릭터에 빙의해 "강아지를 키우는데 첫사랑 이름으로 지었다. 이것도 바람인가?"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바람이 아니다"라고 답했으나, 황윤성만 "바람이다"라고 주장했다. 황윤성은 "마누라가 싫어하면 바람"이라며 "강아지와 뽀뽀를 하고, 안기도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방송 캡처

이어 박주미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의 낯선 이성이 체했다고 스킨십을 할 수 있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임영웅은 "할 수 있다"라며 "인연이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찬원은 "스킨십은 습관이다. 해본 놈이 잘한다"라며 반대 의견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황윤성의 이상형도 깜짝 공개됐다. 이성에게 설레는 지점을 묻자 황윤성은 "머리를 넘길 때 풍기는 샴푸향"이라고 설명했으며, 영탁은 "나긋나긋한 목소리", 김희재는 "제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할 때"라고 답했다. 김희재의 이상형을 들은 전수경은 “조금 조심해야 한다. 사기 칠 때 그럴 수 있다. 아직 어리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방송 캡처

이어 장민호는 "제 이야기에 유독 공감하는 사람", 임영웅은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 이찬원은 "특정한 행동에 끌리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황윤성은 "(이찬원은)솔직히 말하면 예쁘면 좋아한다. 왜 이렇게 돌려서 말해"라고 폭로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하는 이태곤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있었다. 이태곤은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1은 약하게 간 거다. 시즌2는 진짜 난리가 날 수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뽕숭아학당’ 트롯맨들과 ‘결혼작사 이혼작곡’ 팀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팀의 스파이인 ‘바람둥이’를 찾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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