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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4.12 11:23

올해 49세 DJ DOC 정재용, 23kg 다이어트 진행 중

▲ 정재용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올해 49세인 DJ DOC 멤버 정재용이 23kg 감량에 성공, ‘다이어트 성공 연예인’ 대열에 이름을 올리면서 확 달라진 '수트핏'을 선보였다.

정재용은 지난 12일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불규칙한 생활과 잦은 음주로 인해 109kg까지 체중이 늘어나자 외모 변화는 물론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지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협찬 받은 옷이 전부 맞지 않아 자괴감이 들었고, 카메라에 비치는 내 모습이 좋아 보이지 않아 방송을 기피하다 보니 활동을 하지 않게 됐다”며, “특히 살이 쪄 건강하지 못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게 너무 미안했다”고 숨겨 놓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109kg까지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40대 후반의 나이에 고혈압, 지방간은 물론 당뇨, 고지혈증 등 과체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건강상의 문제도 동반됐다. 이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수치였다.

이에 식욕억제제 복용 등으로 다이어트에 나서봤지만 의지가 약해 매번 실패와 요요 현상을 겪어야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수 박봄 및 이영현, 슈퍼주니어 신동, 허각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찾은 운 헬스 케어 그룹 쥬비스 다이어트의 전문가와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하면서 훨씬 수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다이어트 후 검진 결과에서 비만과 연관된 질병의 모든 수치들이 개선된 결과를 받으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재용은 “지금 체중이 86kg인데 적정 체중인 78kg까지 계속 감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방송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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