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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12 09:29

[S톡] 김해준, 코창력 ‘니곡내곡’ 가수들의 새로운 도전

▲ 맥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개그맨이자 유투버로 맹활약중인 김해준이 독특한 코창력으로 핫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투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부캐 ‘최준’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그가 최근 ‘복면가왕’ ‘놀면 뭐하니?’에 연이어 등장, 남다른 코창력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와함께 ‘피식대학’의 코너인 ‘최준의 니곡내곡’도 놀라운 조회수를 보여주며 최근 가수들 사이에서 새로운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김해준은 본캐보다 부캐인 카페 사장 최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준며들다’는 신조어가 생길만큼 독특한 콘셉트로 네티즌을 사로잡은 김해준은 ‘유퀴즈온더블락’에 이어 ‘놀면 뭐하니?’등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조금은 느끼한(?) 말투와 뻔뻔함을 앞세운 행동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해준은 최근에는 색다른 노래실력으로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해준은 지난 4일 6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MBC ‘복면가왕’에 ‘식스팩’으로 출연했다. 최준으로 워낙 독특한 창법으로 노래를 많이 불러 진짜 노래실력을 검증 받고 싶어 출연해 준수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10일에는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멤버 오디션에 '류승룡'이란 가명으로 참가, 유재석의 ‘톱10귀’에 제대로 걸리며 오디션에 탈락해 정체가 공개됐다. 지정곡 ‘내 여자라니까’에서 감출 수 없는 콧소리가 들통 나며 큰 웃음을 안겼다.

본캐로 노래실력을 입증한 김해준은 최준으로 매번 들을 때마다 코를 뚫어주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특유의 비음과 치명적인 가창력을 발휘하고 있는 ‘최준의 니곡내곡’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적재, 폴킴, ‘악뮤’ 수현, 김준수까지 듀엣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준은 초대 가수의 노래를 나름 잘 부르다가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어김없이 코창력을 드러내며 너무나도 진지한 표정과 퍼포먼스로 ‘고음 불가’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파트너로 나선 가수들은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아보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최준의 니곡내곡’은 수현과 함께한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조회 수가 상승해 인기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가수들에게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도전한 가수들에게는 웃음참기라는 최대난제의 미션이 더해지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연습생 시절 죽마고우로 알려진 김준수는 최준의 노래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오케이 컷” 소리가 나자 ‘포복절도’라는 말 그대로 큰절을 하며 거의 울다시피 웃는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 새로운 시로도 웃음을 주고 있는 김해준이 노래로 웃음을 주고 있는 ‘최준의 니곡내곡’에 누가 나올지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대중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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