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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1.04.07 14:03

황가람, 허스키 보이스의 짙은 감동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 7일 음원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 황가람이 사랑의 아픔을 그리는 신곡 음원을 내놓았다.

7일 정오 음원 공개된 황가람의 신곡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는 어쩔 수 없이 많은 이유들이 하나둘씩 쌓여간 끝에 서로를 미워하며 돌아선 사람의 심경을 그리고 있다.

싱어송라이터 아벨로 활동하고 있는 구진영과 황가람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 곡은 헤어진 연인과의 추억을 아직 놓지 못하고 쉽게 보낼 수 없는 그 감정을 묘사한 곡이다.

‘널 보내야했던 그 밤에 / 멈춰 바스라지는 우리의 끝을 잡고 / 이렇게 이별이 지나고 나면 / 그땐 나도 잡은 손 놓을 수 있을까’라는 후렴구에서는 황가람 특유의 애끓는 듯한 저음의 감성이 감동을 전해준다.

‘너와 걷던 그 거리 지날 때마다 / 문득 니가 떠오르겠지 / 나에게 사랑은 너 하나인 걸 / 이제서야 알아버린 바보야 나는’이라는 일상이 부각된 노랫말이 듣는 이들의 공감을 일깨운다.

2011년 나디브 EP앨범 ‘Memory’로 데뷔한 황가람은 ‘우아한 모녀’, ‘꽃길만 걸어요’, ‘위험한 약속’ 등 드라마 OST와 싱글 발표를 이어오며 특유의 감미로운 저음 보컬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데뷔 10년을 채운 2021년에는 1월부터 ‘벌써 그립다’ ‘보고 싶어 미치겠다’ ‘미치도록 사랑하지만’ 등 매달 음원 공개를 부지런하게 해 오고 있는 가운데 봄 시즌을 맞이해 감미로움이 감도는 황가람의 발라드 신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울림을 전하는 가수 황가람의 신곡 ‘널 보내야 했던 그 밤에’는 7일(수) 정오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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