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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07 09:44

[S톡] 류혜영, “이번엔 내 차례”

▲ 류혜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키즈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성보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류혜영이 본격적인 인기 사냥에 나선다.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이혜리 안재홍 등 ‘응팔’이후 톱스타 반열에 올라 ‘믿보배’로 잘나가는 쌍문동 키즈 대박 행진 배턴을 이어 받아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혜영은 ‘응팔’이후 2016년 영화 ‘해어화’ 2017년 ‘특별시민’, 2018년 올리브 TV ‘은주의 방’ 등 기대와는 다르게 작품 활동이 적었다. 특히 방송에서는 2016년 종영한 ‘응팔’ 이후 오랜만에 ‘로스쿨’에 출연, 반가운 재회를 예고하고 있다.

‘덕선’으로 분한 혜리와 친자매 같은 케미, 고경표와 연상 연하 커플케미 등 탄탄한 연기로 주목 받은 류혜영은 ‘로스쿨’에서 정의로운 법조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솔A'의 칠전팔기 성장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14일 첫 방송되는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류혜영이 연기할 강솔A는 특별전형을 통해 기적적으로 한국대 로스쿨에 합격한 인물. 대한민국 1% 수재들 사이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개천에서 승천하는 용’이 되는 캐릭터다. 

‘응팔’에서도 가족을 위해 포기했던 법조인의 꿈을 뒤늦게 이룬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은 류혜영은 ‘로스쿨’에서도 똑소리나는 인물을 그려낼 계획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상황을 극복해내고 우여곡절 끝에 로스쿨에 들어온 인물. 꿋꿋하게 힘든 순간들을 견뎌 온 시간들을 바탕으로 캠퍼스에서도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악과 깡의 소유자로 분한 류혜영은 좌절하지 않고 계속 공부해 나가는 끈기, 다른 이들의 고통과 슬픔에 공감할 줄 아는 능력, 주위를 챙기는 이타적인 성격을 보여주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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