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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06 14:43

‘모범택시’ 차지연, “원작과 찰떡? 영광스러워... 압도하도록 노력”

▲ 차지연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모범택시’ 차지연이 원작 속 캐릭터와 높은 일치율을 보인다는 칭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NOW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박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차지연은 출연 계기를 묻자 “대본을 읽었을 때 제 마음을 만져주고 대변해줘서 좋았다. 그게 핵심이었다”라며 “살면서 울분을 터뜨릴 수밖에 없는 사건을 마주쳤을 때 괴로워하고 힘들어할 수밖에 없지 않나. 그걸 알아주고 이행해주는 대본이었다. 1초의 고민도 없이 함께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답했다.

이어 원작 팬들이 '대모'로 불리는 백성미 역에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낸 것과 관련 차지연은 “저 또한 원작 웹툰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라며 “원작 팬들이 찰떡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영광이다. 압도하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말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한편 SBS ‘모범택시’는 오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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