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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06 14:26

‘모범택시’ 박준우 감독, “‘조두순 사건’ 등 유명 범죄 사건 등장... 울분 그린다”

▲ 박준우 감독 (SBSNOW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모범택시’를 연출한 박준우 감독이 ‘조두순 사건’ 등 유명 범죄 사건이 에피소드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6일 오후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NOW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 박준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준우 감독은 “극 중 시사프로그램에서 많이 봤던 사건들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조두순 사건 같은 경우 현실에서 제대로 처벌이 안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다. 그래서 과감하게 이 사건을 가져왔고 이외에도 학교폭력, 성 착취 동영상 사건 등이 나올 예정”이라며 “물론 경찰과 검찰이 노력하고 있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울분을 그려냈다”라고 말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한편 SBS ‘모범택시’는 오는 9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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