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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1.04.05 15:10

‘월간 커넥트’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 K-게임 산업의 미래

▲ tvN ‘월간 커넥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tvN ‘월간 커넥트’에서 ‘K-게임’과 ‘포모(FOMO, Fearing Of Missing Out, 소외 불안) 증후군’을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오늘(5일, 월)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간 커넥트’ 4회에서는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와 마케팅 전문가 마틴 린드스트롬을 랜선으로 초대, 유현준 교수, 장예원, 김동환 대표, 김지윤 박사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게임 산업은 대표적인 언택트 수혜 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17조 원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고, K-게임 산업은 K-콘텐츠 열풍을 이끄는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 역사의 산증인으로 손꼽히는 남궁훈 대표는 K-게임 산업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과거 택시 기사, 여행 가이드, PC방 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남궁훈 대표는 경영학도에서 성공한 1세대 게임 CEO로 자리 잡게 된 비결을 솔직하게 전한다. 또한, 오락을 넘어 의료,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와 손잡고 영향력을 확장해 가고 있는 게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K-게임 산업의 경쟁력과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세계적인 브랜딩 권위자 마틴 린드스트롬은 우리 사회의 ‘포모 증후군(흐름을 놓치거나 소외되는 것에 대한 불안한 증상)’과 ‘부족 본능’의 연관성을 설명해 눈길을 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대세에서 소외되거나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인식하면 불안감을 느끼는데, 기업들은 이러한 포모 심리를 이용한 마케팅으로 두려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 이에 포모를 극복하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비법을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브랜딩 전문가로서 K-브랜드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한편, 1인 미디어 시대 ‘나’를 브랜딩하는 마케팅 전략도 알려줘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 달에 한 번 랜선으로 글로벌 지식인을 만나는 tvN ‘월간 커넥트’ 매월 첫째 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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