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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박초롱, 학교폭력 의혹 제기...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
2021년 04월 05일 (월) 15: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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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에이핑크 박초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에이핑크 박초롱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타난 가운데, 박초롱의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박초롱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박초롱과 학교도 서로 달랐던 고등학교 재학시절, 청주 사창동의 어느 길거리에서 골목에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했다"라며 "박초롱은 '지나가면서 웃는 모습이 기분 나빳다'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저의 뺨을 내리쳤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박초롱이 제 뺨을 친 것이 신호가 되었는지, 곧이어 저를 둘러싸고 있던 박초롱의 친구들도 저의 머리나 어깨 등을 마구잡이로 폭행하며 다리를 걷어차며 폭행을 했다. 머리카락이 한웅큼 뽑혔으며, 얼굴이 붓고 정강이에 피멍이 들었다"라며 "게다가 무리 중 하나가 제 옷을 잡아당기며 '얘 옷도 벗겨보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는 "박초롱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으려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 DM을 보낸 것이 오히려 제가 ‘허위사실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조사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저는 법률 대리인을 통하여 박초롱을 상대로 ‘무고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것이며, 진실을 밝히고자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초롱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박초롱 관련 허위사실을 적시한 A씨를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A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박초롱의 상황을 빌미로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닌 폭행과 사생활 등의 내용을 언론에 폭로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종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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