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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4.05 14:06

레드벨벳 웬디, “첫 솔로 제안 믿기지 않았다”

▲ 레드벨벳 웬디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로 데뷔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5일 오후 그룹 레드벨벳 웬디의 첫 번째 솔로 앨범 ‘Like Water’(라이크 워터)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웬디는 솔로 앨범을 선보이게 된 소감을 묻자 “처음 들었을 때는 믿기지가 않았다. 차차 앨범을 준비해가면서 실감이 났다”라며 “기자간담회를 하는 지금부터 무척 떨린다. 그래도 옆에 MC로 조이 씨가 있어서 덜 떨린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로 앨범인 만큼 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감정을 담았다. 가사에 집중해서 들으시면 마음이 따뜻해지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Like Water’(라이크 워터)는 어쿠스틱 팝 발라드곡으로,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물’에 비유해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서로에게 운명처럼 흘러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다른 타이틀곡 ‘When This Rain Stops’(웬 디스 레인 스톱스)는 피아노 연주와 다이내믹한 보컬이 어우러진 슬로우 템포의 발라드곡으로, 삶에 지친 순간 ‘때로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웬디는 금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Like Water’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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