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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문화
  • 입력 2021.04.02 15:59

대학로 빅히트 연극 '운빨로맨스', 오는 5일부터 전격 티켓 오픈

▲ 연극 '운빨로맨스'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인기 연극 ‘운빨로맨스가’ 오는 4월 5일부터 티켓을 오픈한다. 오는 5월 1일부터 상연되는 공연은 1년의 재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관객 맞을 준비에 들어섰다.

오픈런으로 개막하는 연극 ‘운빨로맨스’는 지난 2017년 초연 당시, 최단기간 관객 10만 명 돌파와 9,4점 이상의 펑점을 기록하는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공연은 유명 웹툰작가 김달님의 연재작을 원작으로 지난 2016년에는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드라마로 각색며 작품성에서도 대중에게 큰 인기를 받은 작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연극 ‘운빨로맨스’는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는 가치관을 가진 ‘제택후’가 풀어내는 달콤한 로맨스다. 꽃님 신녀으로부터 부적을 지닌 채로 한달 안에 호랑이띠 숫총각과 하룻밤을 보내지 못하면 올해 안에 죽는다는 점괘를 받게 된 여자 주인공 ‘점보늬’는 월세를 내지 않으면 당장 집을 나가라고 하며 모욕을 주는 집주인 ‘제택후’가 호랑이띠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시작된다.

공연을 제작한 DPS컴퍼니 노희순 대표는 “웹툰 원작에 드라마까지 인기를 끌며 초연 당시 관객의 폭발적 반응을 얻었던 이유는 무대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탄탄한 구성과 연출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공연의 작품성에 대해 자신했다. 또 “관객들의 지속적 문의와 함께 1년의 준비 끝에 다시 선보이는 ‘운빨로맨스’는 침체된 일상에 웃음과 미소를 동시에 선물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소개를 덧붙였다. 

예매 및 문의는 4월 5일부터 인터파크티켓을 비롯한 온라인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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