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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영화
  • 입력 2014.02.11 19:19

류승룡, 영화 '7년의 밤' 주연 물망 올라 "검토 중"

정유정 작가 베스트셀러 영화화, '광해' 추창민 감독 연출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류승룡이 영화 '7년의 밤' 주연 물망에 올랐다.

11일 류승룡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류승룡이 영화 '7년의 밤' 출연을 제의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영화 '7년의 밤' 출연 제의를 받은 류승룡 ⓒ스타데일리뉴스

'7년의 밤'은 2011년 베스트셀러가 된 정유정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소녀를 살해한 살인범과 그 살인범의 아들에게 복수를 하려는 소녀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류승룡은 소녀를 살해한 살인범 역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년의 밤'은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으며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연출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만약 류승룡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광해'를 함께 한 추창민 감독과 두 번째로 만나게 된다.

류승룡은 최근 영화 '표적'의 촬영을 마쳤으며 올 여름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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