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드라마월드’ 하지원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2일 오전 라이프타임의 오리지널 글로벌 드라마 ‘드라마월드’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지원, 헨리, 션 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김사희가 참석했으며, 리브 휴슨, 브렛 그레이, 크리스 마틴 감독은 화상 화면을 통해 참여했다.
이날 하지원은 80년대 배경의 드라마 속 형사 역할 여주인공 백지원으로 분한 것과 관련 “백지원은 형사인데 위험한 작전을 하러 가서 소주를 병째로 마시는 등 굉장히 재미있는 캐릭터”라며 “강인하지만 멜로도 있다. 팬들이 좋아하는 모습도 있지만, 좀 더 위트 있는 모습도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마월드’는 K-드라마를 사랑하는 미국 여대생 클레어(리브 휴슨 분)가 우연히 한국의 드라마 세계 속으로 빠져 들어가며 생기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라이프타임 ‘드라마월드’는 오늘(2일) 밤 11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