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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4.01 16:01

‘스컬트라’ 콜라겐 생성 도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피부 노화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보통 20대 중반을 넘어서면 피부 노화가 서서히 시작된다. 노화가 진행되면 이마와 미간, 팔자 부위 등에 주름이 생긴다. 많은 이들이 주름을 완화하기 위해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발라 보기도 하지만 이미 패인 주름과 처진 얼굴은 화장품만으로 돌리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적인 시술을 통해 자기관리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컬트라는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PLLA 성분을 피부에 주입해 안티에이징을 돕고 얼굴에 볼륨감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즉각적으로 효과는 나타나지 않지만 자연스러운 볼륨 재생을 돕는다는 강점이 있다. 주로 앞볼, 옆볼 부위 볼륨 개선에 도움이 되고 말랐거나 얼굴살이 별로 없거나 피부가 얇은 이들에게도 시술할 수 있다.

▲ 닥터스피부과의원 마포공덕점 고범준 원장

또한 스컬트라는 지속력이 2년 이상으로 주사 시술로 진행하기 때문에 지방이식수술에 비해 부담이 적은데, 미국FDA, 한국 식약처의 공식 인증을 받아 안전성 역시 높다. 일각에서는 스컬트라 결절 부작용을 이유로 추천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의 정확한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정확한 타겟층에 뭉치지 않고 고르게 시술한다면 부작용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닥터스피부과의원 마포공덕점 고범준(피부과전문의) 원장은 “스컬트라는 부작용이 아예 없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시술 경험이 많고 충분한 노하우를 지닌 피부과전문의에게 제대로 시술받기만 한다면 결절 확률은 현저하게 낮다. 따라서 무조건 가격만 보고 시술하거나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 시술하는 것보다는 담당 의료진이 충분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고 원장은 “병원을 알아보는 단계에서 스컬트라 수화를 확실하게 잘하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술 후에는 마사지, LDM 관리 등으로 사후 관리에 신경 쓴다면 스컬트라 결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스컬트라는 간단한 시술로 보일 수는 있지만 3개월, 6개월 후 서서히 차오르는 디자인을 미리 예측해 설계해야 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풍부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골고루 적절한 층에 잘 주입하는 피부과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컬트라와 저자극 레이저리프팅인 '스킨아우라' 시술을 함께 받으면 진피층, 지방층 자극으로 자연스럽게 볼륨을 재생하게끔 유도하여 스컬트라의 볼륨 시너지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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