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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3.31 15:04

[S종합] “학폭 경각심”... T1419, 강렬 퍼포먼스+메시지로 초고속 컴백

▲ T1419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T1419가 강렬한 에너지로 돌아왔다.

31일 오후 그룹 T1419(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의 두 번째 싱글 ‘BEFORE SUNRISE Part. 2’(비포 선라이즈 파트2)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건우는 “데뷔 앨범 활동 종료 후 한 달 만에 빠르게 컴백하게 됐다”라며 “데뷔 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어떻게 보답을 해드릴까 고민했다. 빠르게 컴백하시는 걸 좋아하실 것 같아 초고속으로 컴백하게 됐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 T1419 노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EXIT’(엑시트)는 BOOM BAP 기반에 콰이어를 접목한 멜로디의 곡으로, 10대들의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야기되는 여러 순간을 직설적인 가사로 거침없이 그려냈다.

건우는 “타이틀곡 ‘엑시트’는 나를 비롯한 모두에게 경각심을 던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며 “작은 사회인 학교에서 폭력, 상처 등에 노출된 순간을 좀 더 날카롭고 직설적인 가사로 그려내 문제의식을 일깨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안은 “이 노래를 통해 모두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T1419 온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케빈은 “‘엑시트’는 원래 데뷔곡이었다. 데뷔 직전에 '아수라발발타'로 변경됐다”라며 “저희 자신의 이야기부터 출발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변경하게 됐다”고 비화를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번 앨범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멤버 제로는 머리를 짧게 깎았다. 제로는 “강한 비주얼과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어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설명했고, 이에 노아는 “제로가 머리를 밀고 나서 결연한 의지를 다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시간이 짧아 힘들진 않았냐는 질문에 케빈은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거의 1년을 노력해야 하는 만큼 발전한 것 같다”라며 “부족한 점을 파악해서 발전하려 노력했다”라고 답했다.

▲ T1419 제로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인,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만큼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T1419. 인기의 이유에 관해 묻자 온은 “한국인 멤버들과 일본인 멤버들의 국적을 뛰어넘은 케미와 화합된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T1419는 “데뷔 앨범을 통해 저희가 처음으로 인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자기소개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T1419은 금일 오후 6시 새 싱글 ‘BEFORE SUNRISE Part. 2’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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