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이 촬영 비화를 전했다.
30일 오전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하늘, 천우희, 조진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영화 속 가로본능 휴대전화가 등장하는 것과 관련 “가로본능 휴대전화가 이제 깨끗한 게 몇 개 없다고 하더라. 촬영하면서 내 몸보다 소중히 여겼다”라며 “휴대전화에 상처가 나거나 찍히면 촬영이 연결이 안 되지 않나. 너무 재미있었지만, 연기하는 동안 손에 땀이 났다”라고 말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천우희 분).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영화다.
한편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4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