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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3.29 10:20

슬림9 네모팬티, 여성들 눈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재택근무와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여성들이 불편한 속옷을 벗어던지고 편안한 사각팬티를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했다. 몸에 붙는 형태의 사각팬티는 Y존과 뱃살에 대한 압박 없이 오래 입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여성 속옷은 ‘원래 답답하고 불편한 것’이라는 인식 가운데에서도 어쩔 수 없이 입어야 했다. 얇은 밴드에 의해 아랫배가 끼거나 자국이 남고, 팬티 라인이 부각되어 얇은 바지를 입었을 때 엉덩이가 비치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SNS에서 ‘남자 트렁크를 입었는데 굉장히 편했다’는 게시물이 인기를 끌면서 사각팬티를 입는 여성들이 점차 늘어났고, 언더웨어 브랜드에서는 이러한 현상에 주목, 여성용 사각팬티를 속속 출시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여성 사각팬티는 착용감, 위생까지 신경 쓴 디자인과 소재로 ‘기능성 속옷’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엉덩이의 일부분이 아닌 전체를 감싸주어 자극이 없고, 흡습성이 높은 소재로 땀과 수분으로부터 쾌적한 기분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보정의 기능 및 Y존을 커버하는 등 제품군도 다양해져 본인에게 필요한 사각팬티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중 슬림9의 ‘네모팬티뉴베이직’은 누적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Y존과 벨리, 힙을 보호하는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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