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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피플
  • 입력 2014.02.10 17:31

[단독] 곽도원, 사람엔터테인먼트 떠나 자유계약 신분(FA), '누구의 품으로?'

'변호인', '남자가 사랑할 때'의 잇단 흥행으로 명품 조연 등극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곽도원이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곽도원과 서로의 발전을 위해 합의 하에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 곽도원은 현재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중이다"라며 곽도원이 자유계약 신분(FA)임을 밝혔다.

▲ 최근 자유계약 신분이 된 곽도원 ⓒ스타데일리뉴스

지난 2012년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곽도원은 지난해 드라마 '굿닥터'와 영화 '변호인'을 통해 '명품조연'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 '변호인'에서는 고문 경찰관 차동영 경감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올 설날 개봉한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황정민의 친형으로 출연해 '변호인'과 전혀 다른, 속정 많은 형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고 언론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일반인 여성과 교제 중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곽도원이 최근 '변호인'과 '남자가 사랑할 때'의 잇달은 흥행으로 충무로 섭외 1순위에 올라있는 만큼 그와 손을 잡으려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들의 움직임 또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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