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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21.03.26 10:37

사람엔터테인먼트, 여의샛강생태공원에 ‘도시숲’ 조성

▲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가 여의샛강생태공원에 두 번째 숲을 조성, 꾸준한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람엔터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 보호에 힘을 싣는 ‘2021 기후 변화 줄이는 도시숲 만들기(Creating Urban forest)’ (이하 도시숲 만들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지난 3월 19, 20일 진행된 이번 ‘도시숲 만들기’ 행사는 봉사 참여를 희망한 사람엔터 직원들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스태프, 자원봉사자 등 총 30여명이 참가했으며, 서울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양일에 걸쳐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이번 ‘도시숲 만들기’ 행사는 나무를 구매해 식재하는 것이 아닌 여의샛강생태공원 안, 영양분을 공급받기 어려운 위치에서 자생 중인 높이 0.5~1.5m의 어린나무 250그루를 옮겨 심는 작업으로 이뤄졌다. 이 과정을 통해 햇볕이 잘 드는 좋은 토양으로 옮겨진 나무들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 변화를 줄이고 미래엔 울창한 숲으로 성장,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 

지난 2018년, 소속 배우 전원이 참여한 캘린더 판매 수익금으로 서울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어 길에 첫 번째로 도시숲을 조성한 바 있는 사람엔터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두 번째 숲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게 됐다. 이 외에도 자선 단체 화보•다양성 영화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환경 캠페인 ‘LET’S SAVE EARTH’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사람엔터는 공명, 권율, 김성규,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규영, 박예진, 변요한, 엄정화, 이기홍, 이제훈, 이하늬, 정호연, 조진웅, 최수영, 최원영, 최희서, 한예리 등 30여 명의 아티스트를 보유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기획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영국 거장 감독 마이크 피기스(Mike Figgis)와 협업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셰임(SHAME)’, 스타트렉 시리즈 작가 조 메노스키(Joe Menosky)와 함께한 ‘킹 세종 더 그레이트(King Sejong The Great)’ 프로젝트 등 의미 있는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제작한 영화 <유체이탈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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