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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25 23:04

[S종합] ‘미스트롯2-토크콘서트’ 김다현, 美 트로피 안고 진천군 금의환향

▲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김다현이 뒤늦게 트로피를 품에 안는 모습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에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 마리아, 강혜연, 류원정, 허찬미, 황우림, 윤태화, 김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미스트롯2’ 마스터들과 출연진은 각자 기억에 남는 무대를 언급했다. 먼저 장윤정은 “모든 무대가 뚜렷하게 기억에 남지만, 저는 태연이의 ‘바람길’”이라며 “저도 살리지 못한 노래를 심폐 소생해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트롯2’ 진 양지은은 “본선 3차 탈락 후 제주도로 내려가 집에서 '빙빙빙' 무대를 봤다”라며 “‘빙빙빙’ 무대 이후 팬카페가 생기고 팬들이 많이 가입을 해주셨다. ‘미스트롯2’ 내에서 처음으로 존재감도 남겼고, 사랑받는 걸 느낀 무대라 좋았다”라고 전했다.

▲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 캡처

선 홍지윤은 ‘엄마 아리랑’을 꼽은 뒤 “너무 떨어서 어떻게 불렀는지 기억도 안 난다”라고 말했으며, 미 김다현은 “1:1 데스매치 때 부른 ‘회룡포’가 생각이 난다. 고민하다 도전했는데 그 무대로 최연소 진을 하고 나니 부담감도 사라지고 자존감도 생기더라”라고 설명했다.

황우림은 “1:1 데스매치에서 '쓰러집니다'를 부른 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저는 주변에서 예쁘다는 말보다 매력있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 그런데 지금 부대에 있는 친오빠가 ‘우림이 지금 예쁘다고 난리’라고 연락이 왔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대에서 투표도 많이 해주셔서 온라인 투표율이 많이 올라갔었다”라고 덧붙였다.

▲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 캡처

이날 미성년자라 최종 발표에 참여하지 못했던 김다현이 뒤늦게 휘장과 트로피를 받는 모습도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부친 김봉곤 훈장을 통해 트로피를 전달받은 김다현은 "휘장 언니한테도 보여주자. 좋아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다현과 김봉곤 훈장은 가족들이 있는 진천으로 향했다.

친언니들에게 트로피와 휘장을 자랑한 김다현은 경연 기간 동안 바빠서 자르지 못한 머리를 자르러 집을 나섰다. 집 밖에는 김다현을 보기 위해 기다린 팬들이 여럿 있었다. 이에 김다현은 "멀리서 오셨는데 사진이라도 찍어드리겠다"라며 팬서비스를 펼쳐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마지막 이야기는 25일(목) 밤 10시부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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