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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3.25 10:36

중앙대, 2021학년 신입생 ‘웰컴 기프트 세트’ 선물

▲ 중앙대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중앙대가 202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학사일정을 겪고 있는 신입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기 위해서다.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202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총장서신과 입학기념 금장 명찰·학교배지, 추천 도서, 다이어리 등을 담은 ‘웰컴 기프트 세트(Welcome Gift Set)’를 선물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대는 코로나19로 학교 방문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웰컴 기프트 세트를 택배로 신입생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캠퍼스 4148명, 안성캠퍼스 1314명 등 총 5462명의 신입생이 선물을 받았다.

웰컴 기프트 세트 선물은 신입생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앙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비대면으로 학사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예년과 다른 대학생활을 겪는 신입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대학생활 적응력과 애교심, 소속감을 높이고자 했다”라고 선물을 전달한 취지를 밝혔다.

웰컴 기프트 세트 구성품목은 ▲총장 서신 ▲총학생회 서신 ▲입학기념 금장명찰 ▲입학기념 금장 학교배지 ▲2021 다이어리 ▲추천도서(AI 최강의 수업) ▲푸앙이 굿즈 ▲폼클렌징이다.

신입생들이 받게 된 선물은 모두 중앙대와 관련이 깊다. 푸앙이는 중앙대 마스코트이며, 폼클렌징은 중앙대 산학협력단이 생산한 제품이다. 입학기념 금장명찰에는 신입생 한명 한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추천도서인 ‘AI 최강의 수업’은 AI학계의 거목인 김진형 중앙대 석좌교수가 쓴 책이다.

박상규 총장은 총장서신을 통해 “중앙대에 입학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큰 꿈과 큰 생각을 채워가는 보람찬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라며, “소중한 인연의 시작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서적 한 권을 보낸다. 다가올 시대에는 AI가 일상이 될 것이다. AI에 대한 기초 안내서 ‘AI 최강의 수업’을 보내니 시간을 내 읽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하나하나 우리 중앙의 미래이자 주인공이란 의미로 이름을 새긴 명찰, 모교를 더욱 빛내달라는 바람으로 엠블럼 배지도 함께 담았다. 다이어리에는 앞으로 만들어갈 캠퍼스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가득 담길 바란다. 몸과 마음을 잘 충전하고 건강하게 캠퍼스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라는 말로 서신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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