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그룹 지누션의 지누(김진우, 50)가 임사라(37) 변호사와 가족이 됐다.
24일 임사라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기다려온 인생의 반쪽을 찾아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라며 "결혼식은 해외에 있는 가족들이 있는 때가 오면 가족끼리 조촐히 식사하는 자리로 대신할 예정"이라는 글과 함께 지누와 함께 찍은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임사라 변호사는 "그리고 서프라이즈 한 가지 더! 가족이 한 명 더 늘었다. 쥬니어, 검이, 사랑이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임신 사신을 고백했다.
한편 지누는 1997년 2인조 힙합그룹 지누션으로 데뷔, 이후 '말해줘', 'A-yo', '전화번호' 등 히트곡을 남겼다. 지누는 2006년 방송인 김준희와 결혼했으나, 결혼 2년 만에 갈라선 바 있다.
임사라 변호사는 법무법인 열음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배우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