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종영을 앞둔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전국 시청률 48%를 넘기며 마지막 주 50% 시청률을 기록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9일 저녁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의 시청률은 전국 48.3%를 기록했고 특히 수도권에서는 49.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으로 남은 두 회에서 50%를 넘길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왕호박(이태란 분)의 유산으로 이앙금(김해숙 분)과 왕호박이 화해하는 장면과 함께 학교에서 쫓겨난 왕봉(장용 분)이 경비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온 식구가 알게 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마지막까지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고공 행진을 계속하는 '왕가네 식구들'의 최종 시청률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