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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22 16:29

'세상에 이런 일이' 모리, 헤드 스파 받는 강아지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따끈한 스파 교육을 받으러 방문하는  특별한 손님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갔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강아지였다.

스스로 미용 의자에 올라가 주인 아주머니의 손길을 기다린다는 모리(수컷/푸들)는 샴푸 후 긴장을 풀어주는 근육 마사지부터 스팀 케어까지, 미용 의자에 발라당 배를 보이고 누워서는 깊게 잠드는 등 VVIP 대접을 제대로 받았다.

하늘로 배를 보이고 20분 이상 누워 있는 모습도 독특하지만, 전문가는 따뜻한 물에 머리를 맡기고 잠든 모습은 ‘순간포착’ 역사상 처음이자, 물을 싫어하는 개들에게서 찾기 힘든 모습이라고 밝혔다.

특급 서비스에 대한 보답으로 모리는 방문객들 안내와 애교를 담당해 주인집 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하지만 이렇게 늘 밝아 보이는 모리에게도 숨겨진 사연이 있다는데, 자신만의 힐링 세계를 위하여 오늘도 뜨끈한 미온수에 머리털을 던진 모리의 모습은 23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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