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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22 11:14

'생활의달인', 청주 평양냉면-물구나무-광주 쑥떡-미더덕 까기 달인 소개

▲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오늘(22일) 밤 9시에 방영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청주 평양냉면 달인, 이색 달인 3人, 광주 쑥떡 달인, 미더덕 까기 달인이 소개된다.

◆ 은둔식달-청주 평양냉면 달인

예로부터 물 맑고 공기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청주시. 이곳에는 50년 동안 변함없는 맛으로 사랑받은 맛집이 있다.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대로 평양냉면을 만들고 있다는 승우필(男/67세/경력 50년) 달인. 얼핏 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평양냉면이지만 달인의 정성과 노력이 가득 들어가 있다. 한우 사골과 소고기 등을 10시간 이상 정성 들여 삶은 후 10여 가지 이상의 특급 재료를 혼합하여 육수를 만드는 건 기본! 전분 없이 오직 메밀만으로 만든 달인의 순메밀 냉면, 안 먹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 자극적인 맛 대신 몸에 좋은 맛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인 달인의 평양냉면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 이색 달인

16년간 전국의 숨어있는 달인들을 만나온 생활의 달인 제작팀. 그중 특별한 재주를 가진 3명의 달인을 찾아갔다. 이색적인 방법으로 소음, 웃풍, 채광 등 원룸의 A부터 Z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원룸 구하기 최강자가 나타났다. 젓가락과 실만으로 웃풍과 단열 정보를 알 수 있다는 류지훈(男 / 30세 / 경력 5년) 달인. 원룸을 구하기 전 꼭 체크해야 될 정보와 꿀팁을 만나본다. 재작년, 눈을 오래 뜨는 특별한 능력으로 1시간 4분 기록을 세운 달인. 이 전설의 달인을 능가할 자가 나타났다! 제작진들의 어떠한 방해 공작에도 눈 깜빡이지 않는 윤도담 (男 / 26세) 달인.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기한 광경을 공개한다. 사람들이 발로 걷는다면 달인은 손으로 걷는다. 보통 사람은 서기도 힘든 물구나무를 서고 빨리 걸을 수 있는 김헌경(男 / 29세) 달인. 두 손으로 걸어 다니는 달인의 물구나무 실력을 공개한다. 이색 달인들의 진기한 능력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 광주 쑥떡 달인

전라도 광주광역시, 사시사철 향긋한 쑥 내음을 풍기는 한 쑥떡 집. 겉보기엔 어느 동네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외관이지만 이곳엔 대한민국 떡 명장 대상을 받은 화려한 타이틀을 지닌 달인이 있다. 20년간 변함없는 맛을 지킨 달인의 쑥개떡은 동네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들어오는 택배 주문에 하루도 쉴 날이 없다고. 떡 명장답게 재료 하나에도 공을 들이는 달인. 쑥떡은 진도 쑥을 사용하는데, 원재료 그대로를 사용하지 않는단다. 꿀을 섞은 돼지감자와 대추, 구운 옥수수와 함께 쪄 특유의 쓴맛을 잡고 자연적인 단맛을 입혀 사용한다. 외에도 쑥 인절미에도 쫄깃한 식감을 위한 비법이 숨겨 있다는데. 3월은 쑥이 제철! 봄 내음 가득한 달인의 쑥개떡, 쑥인절미를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본다.

◆ 미더덕 까기 달인

전국 미더덕 생산의 70%를 책임지는 마산 미더덕마을. 이곳엔 손대면 톡! 하고 터지는 미더덕을 자유자재로 손질하는 달인이 있다. 마을 내에선 미더덕 껍질까기 1인자로 꼽히는 최인국 (男 / 46세 / 경력 20년) 달인.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일을 도와 미더덕을 깎다 보니, 이젠 글씨가 보일 정도로 아주 얇게 껍질을 깎을 수 있게 됐다. 심지어 눈으로 보지 않고서도 미더덕을 깎을 수도 있다고! 미더덕 껍질 까기라면 자신 있다는 달인을 위해 제작인이 특별한 미션을 준비했다. 과연 달인은 제작진의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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