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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22 09:17

[S톡] 최시원, 예능서 매력 뿜뿜 연기가 기대돼

▲ 슈퍼주니어 최시원 ⓒLabelSJ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최근 데뷔 15주년 기념 정규 10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독보적인 예능감으로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스튜디오에 출격한 최시원은 특유의 리액션과 표정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새로운 앨범 타이틀곡 '하우스파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하며 멤버들과 있었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줘 큰 재미를 안겼다.

최시원은 ‘빨래농구’ ‘흑설탕 아메리카노’ 등 자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사실이지만 희석되고 각색된 것이라며 억울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유니크한 리액션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눈썹으로 심정을 표현하는 등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슈주에서 개그를 담당한다고 할 만큼 멤버들과 출연하면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최시원은 잘생긴 비주얼에 코믹스러움까지 겸비, 연기자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시원스러운 연기라고 꼽힐만큼 코믹함 안에 깊은 감성이 내재한 연기로 ‘믿보배’로 사랑받고 있다.

2015년 ‘그녀는 예뻤다’에서 매력만점의 ‘김신혁’을 연기하며 포텐을 터트린 최시원은 잔망스러운 츤데레 매력으로 2017년 ‘변혁의 사랑’ 2019년 ‘국민여러분!’ 등 출연작마다 인생캐를 써가고 있다.

지난해 시네마틱드라마 ‘SF8- 증강 콩깍지’로 첫 로맨스 연기를 펼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은 최시원은 특별출연한 영화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새해전야’에서 ‘진아’(이연희 분)에게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하는 전 남자친구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영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비주얼, 얘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웃게 만드는 유머, 헤어지고 나서도 오랫동안 마음을 떠나지 않는 매력을 지닌 최시원은 연기 복귀가 시급한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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