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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18 23:01

[S종합] ‘미스트롯2-토크콘서트’ 양지은, 신곡 예고→제주 방문기 공개

▲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스트롯2’ TOP7의 못다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에는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출연했다.

이날 ‘미스트롯2’ 진(眞) 양지은은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욱 예뻐졌다는 칭찬에 “경연을 하면서 살이 좀 빠진 게 미모의 비결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선(善) 홍지윤은 “방송이 끝나면 섭섭하고 아쉬울 줄 알았는데 너무 홀가분하고 시원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미(美) 김다현은 “이렇게 어리고 부족한데 미라는 자리를 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해주신 어머니, 아버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뒤늦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 캡처

이어 ‘미스트롯2’ TOP7의 제작진 오디션 영상이 공개됐다. 양지은은 제작진 오디션에서 무척 긴장해 첫 소절부터 가사를 틀렸다. 양지은은 “엄청 긴장했다”라며 “가사를 틀린 이후 멘탈이 나갔다. 노래를 어떻게 불렀는지도 모르겠더라. 목석같이 불러서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김의영은 제작진 오디션에서 김의영이 아닌 김보미라고 적힌 이름표를 달고 나타나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김의영은 “제가 정통 트로트를 많이 부르다 보니 무거운 이미지로 고정이 된 것 같아 스타일도 이름도 바꿔봤다”라며 “저렇게 활동하려다가 좀 아닌 것 같아서 돌아왔다”라고 설명했다.

김태연과 김다현의 의외의 춤 실력, 홍지윤의 가야금 실력도 엿볼 수 있었다. 김태연은 “타 프로그램 오디션에선 안 떨었는데, '미스트롯2'에선 무척 떨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미스트롯2’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부상 중 하나인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도 언급됐다. 조영수는 “온 힘을 다해서 쓰고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양지은 씨는 감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봄이니까 리듬이 있는 곡으로 준비 중”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 방송 캡처

양지은은 경연 후 제주도를 찾아 가족들을 만났다. 제주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양지은은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는 거라 설레고 떨린다.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가를 찾은 양지은은 부모님과 할아버지를 만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지은의 부친은 “지은이가 초등학생 때부터 너무너무 노래를 잘해서 상장을 받은 걸 다 가져왔다”라며 딸 자랑에 나섰다. 이를 같이 보던 양지은의 모친은 “지은이가 아빠가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가서 노래했다”라고 전했고, 양지은은 “사춘기 때 아빠가 노래하라고 시키면 하기 싫은데도 다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토크 콘서트’는 18일(수) 밤 10시부터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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