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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18 16:19

'김계란의 찐서유기', 철원 라이프 적응 완료... 고라니→멧돼지 흔적에 당황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M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계란과 인기 유튜버들의 귀농 프로젝트로 매 회 화제를 낳고 있는 '김계란의 찐서유기' 출연진들이 철원 현지 라이프 적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농 고수로 거듭나기 위해 본격 나선다.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 중인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피지컬갤러리 김계란과 집 나온 부식, 공혁준 등 인기 유튜버들이 1000평의 강원도 철원 땅 위에서 식사부터 운동까지 모든 것을 자급자족으로 해결하는 좌충우돌 귀농 프로젝트다. 지난 2월 25일 공개 이후 약 2주만에 고정팬을 확보하며 1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18일) 저녁 6시에 공개될 에피소드에서는 철원 라이프에 완벽 적응한 김계란과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철원군 내대2리 이장님, 일명 ‘병일이 삼촌’과 함께 산에 올라 고로쇠 수액과 산삼 채취에 나선다. 그동안 1천평의 대지에서 닭장이나 헬스장을 만들거나 철원군 현지인들과의 유대감을 쌓는 것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강원도 철원군에서의 리얼한 귀농 라이프를 경험해 보는 것. 호기롭게 산 속으로 이장님을 따라나선 김계란과 집나온 부식, 공혁준은 철원의 심마니가 되겠다던 처음 각오와는 달리, 산삼의 뿌리를 쉽게 제거하지 못해 이내 병일이 삼촌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좌충우돌을 펼친다. 또, 눈 앞에 갑자기 나타난 산 속 고라니를 보고 놀라고, 멧돼지가 파 놓은 우물을 발견하고 당황하는 등 예상치 못한 리얼 자연의 모습에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며 폭소를 이끌어낸다.

회차를 더해 갈수록 김계란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캐릭터를 구축해가며 두드러지는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다이어트를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혁준이 매력 발산에 나선다.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오르며 저절로 다이어트를 하거나, 고로쇠 물이 상했는지 마셔보라는 병일이 삼촌의 말에 다이어트 겸 마셔 보겠다며 나서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본인만의 코믹한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또 아침부터 이유 없이 닭장 속에 들어가 있거나 산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멧돼지 우물에 들어가는 엉뚱한 행동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해가고 있다. 김계란이 만든 철원국이 계속되면서 '가짜사나이'의 인기 캐릭터에서 '김계란의 찐서유기'에서 빠질 수 없는 주연으로 발전해온 공혁준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지컬갤러리 김계란과 인기 크리에이터들의 좌충우돌 철원 귀농 생활을 담은 '김계란의 찐서유기'는 매주 월, 목요일 오후 6시 카카오TV에서 단독 선공개되며, 이틀 후 매주 수, 토요일 오후 8시에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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