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만능 치트키 조정석이 예능에서도 반짝이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 첫 방송을 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으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 조정석은 웃음 감동 슬픔 등 연기는 물론이고 노래까지 안되는 게 없는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아직도 식지 않는 ‘익준앓이’를 보여주며 사랑 받고 있는 중이다.

팔방미인이라 할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믿고 기대했던 것 보다 더 큰 활약을 펼치며 다양한 화제를 뿌린 조정석은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직접 노래한 ‘슬의생’의 세 번째 OST ‘아로하’가 오랫동안 차트인 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 1월 열린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OST상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연기자로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이미지로 광고 모델로서도 최고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본업인 연기와 더불어 가수로서도 확실한 매력을 발산한 조정석은 지난 11일 첫 선을 보인 채널 십오야 ‘슬기로운 캠핑생활’을 통해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슬기로운 캠핑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조금 더 수월하게 기다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탄생한 예능 프로그램. 

조정석은 예능 출연도 2016년 ‘꽃보다 청춘 ICELAND’이후 오랜만인데다가 생애 첫 캠핑에 도전,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등 넘치는 의욕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첫 방송부터 의욕과는 달리 허당미 가득한 모습으로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그대로 빠져나온 캐릭터로 현실 친구를 보는 편안한 티키타카를 펼쳐 보는 내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한 ‘99즈’ 멤버들 사이에서 조정석은 열심히 일하고 싶은 ‘열정 캠퍼’이지만 할 일이 없는 ‘초보 캠퍼’의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웃음 포인트를 담당하고 있다.

김대명 유연석 전미도 정경호 등 ‘99즈’와 함께 본격적인 캠핑에 나선 조정석은 요리부터 게임까지 왁자지껄한 ‘99즈 케미’를 대폭발시키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높은 텐션으로 찐친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슬기로운 캠핑생활’에서 조정석이 타이틀대로 슬기로운 캠핑생활이 될 수 있을지 그의 예능 적응기가 목요일 밤 시청자의 새로운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