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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1.03.18 09:13

[S톡] 강민혁, ‘밀당고수’ vs ‘직진 순정남’ 당신의 선택은?

▲ 강민혁 ⓒ카카오TV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씨엔블루로 건재함을 보여준 강민혁이 연애에서 전혀 상반된 성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 과연 어떤 것이 더 잘 어울리는지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여운 이미지와 함께 다정다감한 성품 등이 알려지며 바른생활 청년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강민혁은 지난 2월 23일 첫 방송을 한 ‘아직 낫서른’에 이어 3월 24일 첫 선을 보이는 ‘오! 주인님’에도 출연, ‘밀당고수’와 ‘직진 순정남’을 동시에 보여주게 됐다.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은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봄 사이,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나이 서른.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방황하고 흔들리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어른 로딩 로맨스. 강민혁은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도 붙잡지 않는 ‘이승유’ 역을 맡아 밀당고수로 설렘과 공감 가득한 서른의 현실 로맨스를 그려내고 있는 정인선 (서지원 역)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15년 만에 웹툰 작가와 웹툰 기획 담당자로 재회한 첫사랑 정인선과 설레는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날 단 한 번의 연락도 하지 않은 가운데 의문의 여인 ‘이혜령’ (김지성 분)과 비밀스러운 만나는 등 가벼운 연애관을 보여주고 있다. 속마음을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정인선을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로맨스를 예고, 진심이 무엇인지 또한 미궁에 빠진 두 사람의 로맨스는 어떻게 될지 궁금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직 낫서른’에서 ‘나쁜 남자’를 보여주고 있는 강민혁은 ‘오! 주인님’에서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정유진’으로 분한다. 정유진은 남사친은 물론 남친으로도 완벽한 남자. 학창시절 ‘오주인’ (나나 분)에게 첫 눈에 반해 쭉 오주인만 좋아한 화장품회사 재벌 3세다. 오주인과 결혼하려고 한국에 들어온 그는 오랜 짝사랑을 마무리하고 고백할 결심을 하던 찰나 오주인에게 동거 중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뛰어든다.

나나를 사이에 두고 이민기와 경쟁을 펼치게 된 강민혁은 오직 한 사람뿐인 순정남이자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거침없는 직진남으로 아주 매력적인 남자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군 전역 후 한층 성숙해진 남자로 돌아온 강민혁이 밀당고수에 이어 보여줄 직진순정남 캐릭터에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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