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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18 08:25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스치기만 해도 앵그리 지수 급상승 앵그리 해피

▲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손만 대도 폭발하는 예민 보스가 있다는 소식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이 출동했다. 도착한 제작진을 맞이하는 건 애교 만점 귀여운 해피(7살, 몰티즈). 귀여운 외모 뒤에는 불같은 성격이 감춰져있다는데... 장갑을 낀 보호자가 해피 곁에 다가가자 금세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다. 눈물을 닦으려 하자 보호자를 향해 짖기 시작한 녀석! 화를 이기지 못해 계속 짖던 해피는 결국 입질까지 하고 마는데.

더 큰 문제는 일상생활에서도 보호자들의 손길을 모두 거부한다는 것. 기분 좋게 산책을 하다가도 보호자들의 손이 스치기라도 하면 일순간 돌변해 곧바로 공격성을 드러내는 해피. 시도 때도 없는 녀석의 공격성 때문에 기본 관리조차 어렵다 보니 건강상태도 걱정스러운 상황. 해피의 건강하고 행복한 견생을 위해서라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보호자들의 S.O.S를 받고 한걸음에 달려온 설 수레이너! 여느 때보다 쉽지 않은 솔루션이 예상되는 가운데, 문제행동을 관찰하던 중 뜻밖의 상황이 발견된다. 처음 보는 해피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보호자들... 과연 해피의 문제행동 속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까?

해피의 예민함을 잠재우기 위한 설 수레이너와 보호자들의 고군분투, 그리고 예민 보스가 될 수밖에 없었던 해피의 속사정은 2021년 3월 19일 금요일 밤 10시 45분 EBS 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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