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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생활
  • 입력 2014.02.07 14:32

우등생과 열등생 차이는 바로 '집중력'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공부를 잘하는 학생(우등생)과 못하는 학생(열등생)의 가장 큰 차이 중 한가지는 바로 집중력이다. 집중력은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지능을 지녔어도 집중력이 떨어지면 좋은 학습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세븐에듀&차수학'차길영 대표(세븐에듀 제공)
그렇다면 집중력을 향상할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 이에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사진) 대표가 집중력 향상 비법을 공개했다.

▲ 학습을 방해하는 요인을 제거한다.

일상생활 중에 학습을 방해하는 요소들은 주변에 많다. TV, 인터넷, 스마트폰, 정리가 안 된 책상, 주변 온도, 소음, 놀기 좋아하는 친구 등 학습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과감히 제거할 필요가 있다. 주변을 깔끔히 하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목표를 이룬 자신의 모습을 늘 상상한다.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가장 확실한 것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룬 자신의 미래의 모습을 늘 떠올려보는 것이다. 이보다 더 즐겁고 신이 나는 상상은 없다. 이렇게 상상하다 보면 마치 지금 원하는 것을 이룬 것 같은 착각에 빠져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 그러면서 목표가 더욱 확실하게 되며 강력한 동기부여가 생기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력은 자연히 높아지게 된다.

▲ 보상하라.

집중력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는 원동력이긴 하나 끊임없이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므로 계획과 목표를 달성했을 땐 그에 걸맞은 보상이 따라야 한다. 기분전환을 위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스포츠 활동을 한다거나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거나 갖고 싶었던 물건을 사는 것(선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노력에 대한 대가로 무엇인가를 보상받을 수 있는 경험은 아주 소중한 경험이며 공부를 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 뇌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라.

공부를 오래 집중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열량이 소모된다. 그러므로 소모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호두, 잣, 아몬드 등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풍부한 견과류를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침은 되도록 챙겨 먹도록 한다. 아침을 먹는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학업성취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긴 시간을 공복으로 보내면 우리 뇌는 포도당을 영양분으로 사용하는데 뇌로 포도당이 전달되지 않아 뇌의 활동이 떨어지고 뇌의 집중력 저하를 가져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중 가장 중요한 식사를 아침식사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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