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CJ CGV 작년 4분기 실적 부진과 달리 긍정적

베트남 CGV 실적 상승 등 CGV 올해 전망 밝아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CJ CGV(079160)가 6일 4분기 영업(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50억 8,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가 감소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4억 3,000만원으로 5.3%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 CJ CGV의 지난 해 영업이익은 514억 8천50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7%가 줄었다. 또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59억 3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5%가 증가했다.

▲ CJ CGV가 2011년 인수한 베트남 최대 멀티플랙스관 메가스타의 모습. CGV는 지난 4분기에 현지 95억원을 투입했다.

4분기 실적부진 원인은 베트남 자회사 '일회성 프로모션 비용 집행'때문으로, 지난 2011년 7월 CJ CGV가 인수한 베트남 최대 멀티플랙스 영화관 '메가스타'를 'CGV' 브랜드로 전환하는 비용으로 95억원이 소요됐다. 현재 베트남 CGV는 실적이 매년 100%이상 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CJ CGV(079160)의 7일 코스피 주가 동향을 살펴보면, 당일 종가 50,700원으로, 전일 주당 47,350원에 장거래를 마친 것에 비해 무려 3,350원(7.07%)이나 올랐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