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17 16:51

[S종합] “환불원정대에 갔던 곡”... 제시, 솔직+당당 매력으로 컴백

▲ 제시 (피네이션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제시가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가수 제시(Jessi)의 새 디지털 싱글 ‘어떤X (What Type of X)’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8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제시는 “‘눈누난나’가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게 낯설긴 하다. 그렇지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 제시 (피네이션 제공)

타이틀곡 ‘어떤X (What Type of X)’는 강렬한 신디사이저와 트랩 비트가 더해진 트랙에 유니크한 기타 리프, 중독적인 후렴구가 눈길을 끄는 팝 록(Pop Rock) 장르의 곡으로 제시 특유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잘 드러낸다.

제시는 “‘어떤X’는 환불원정대에게 준 곡이었는데 제가 쓰게 됐다”라며 “촉박한 시간 속에서 안무, 콘셉트, 가사, 뮤직비디오 등을 준비해야 해 힘들었다. 저는 완벽주의자라서 만족할 때까지 해야 하는 편이라 무대에서 더욱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시는 퍼포먼스를 언급했다. 그는 “‘어떤X’ 안무를 기대해도 좋다. 싸이 오빠가 그런 면에서 천재”라며 “후렴구에만 안무가 있다. 라이브와 함께하는 무대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제시 (피네이션 제공)

‘어떤X’의 감상 포인트에 대해 묻자 제시는 “이 노래는 기분이 안 좋을 때, 화가 날 때, 샤워할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팬들이 좋아할 만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발표했던 ‘눈누난나’가 큰 사랑을 받아 부담감을 느끼진 않았냐는 질문에 제시는 “어떻게 그렇게 됐는지 신기하다. 많은 분께 고맙다. 데뷔한 지 오래됐는데 처음으로 음악으로써 인정을 받은 느낌”이라며 “다음 곡이 더 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부담감이 있지만, 그걸 내려놓고 최대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 제시 (피네이션 제공)

끝으로 이번 앨범의 목표에 대해 묻자 제시는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시는 금일 오후 6시 새 싱글 ‘어떤X’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