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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3.17 15:52

[S종합] “K-하이틴”... 위클리, 톡톡 튀는 에너지로 컴백 ‘과즙미 가득’

▲ 위클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위클리(Weeekly)가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그룹 위클리(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의 세 번째 미니앨범 ‘We play’(위 플레이)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이수진은 “약 5개월 만에 미니 3집으로 컴백하게 됐다. 작년에 정말 많은 사랑을 주셔서 좋은 성적을 거줄 수 있었다. 이번에도 좋은 반응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 위클리 먼데이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은 레게와 트랩 비트가 버무려진 팝 넘버로, 역동적인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톡톡 튀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방과 후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사에 담아냈다.

이재희는 “‘After School’는 위클리만의 발랄함과 자유분방함을 담은 곡이다. 톡톡 튀는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특유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작년에 일상의 소중함을 많이 느꼈는데, 올해는 꼭 상황이 나아져서 친구들과 팬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위클리 신지윤 ⓒ스타데일리뉴스

상큼한 콘셉트에 관해 조아는 “이번에도 K-하이틴의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전 앨범에서는 춘추복을 입었지만, 이번엔 학교를 벗어난 학생들이라는 콘셉트 하에 교복이 아닌 스트릿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색다른 퍼포먼스도 예고해 시선을 모았다. 지한은 “이전 앨범에서 책상과 큐브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지 않나. 이번엔 스케이트보드와 바퀴가 달린 의자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10대만의 에너지를 전달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일상의 소중함을 그리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After School' 포함 'Yummy!', 'Lucky', '나비 동화'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위클리는 “이번 앨범은 10대들의 활기 넘치는 일상 속에서 소중한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 위클리 조아 ⓒ스타데일리뉴스

이번 앨범에 자작곡 ‘Lucky’를 수록한 신지윤은 “‘Lucky’는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이 서로를 기쁘게 해주는 게 굉장한 행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위클리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차지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와 관련 이수진은 "바라던 신인상을 받게 돼 무척 기뻤다"라며 "아직 저희가 팬분들을 만나보지 못 했다. 올해는 꼭 팬들께 무대를 직접 보여드리고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 위클리 이재희 ⓒ스타데일리뉴스

끝으로 위클리는 “이번 앨범은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해보지 않았던 것들에 도전했다. 퍼포먼스나 콘셉트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 게 아닐까 싶다”라며 미소 지었다.

한편 위클리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3집 ‘We play’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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