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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15 22:42

‘마이웨이’ 이봉주, 처조카 아들로 입양 “아내가 잘해줘서 무탈”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봉주가 처조카를 입양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대한민국 육상계의 전설 이봉주가 출연해 그의 인생을 이야기했다.

이날 이봉주 아내 김미순 씨는 교통사고로 아빠를 잃은 조카에 관해 “한부모 밑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이 한계가 있지 않나. 남편이 너무 안쓰러워하며 우리 집에서 학교에 다니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 그렇게까지 말해주는 게 너무 고맙지 않나. 그래서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미순 씨는 “남편이 집에 오면 세 아이를 항상 첫째, 둘째, 셋째 하면서 애들을 다 안아준다. 쉽지 않을 텐데 그게 똑같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봉주는 “현실적으로 생활하는 건 아내이기에 세 아들을 기르는 게 힘들었을 텐데 잘해줘서 지금까지 무탈하게 잘 온 것 같다”라며 아내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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