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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05 09:49

‘헌터’이민호, ‘이열치열’ ‘반다나 복수 프로젝트’풀가동

‘심기일전’이민호의 열혈 액션 ‘자체발광’카리스마 폭발

‘시티헌터’ 이민호가 ‘이열치열(以熱治熱)’ 반다나 변장을 선보이며 ‘반다나 복수 프로젝트’를 풀가동한다.

이민호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친아버지 무열(박상민)의 억울한 죽음과 관련된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가동시키며 ‘시티헌터’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시티헌터’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모자, 안경, 마스크 등을 이용한 변장도 서슴지 않고 있는 윤성(이민호)이 이번에는 반다나를 이용해 액션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반다나는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천의 일종으로, 이민호는 타이트한 목폴라 겸용의 검정색 반다나로 또 한 번의 변장술을 시도한다.

지난 2일 경기도 일산 인근에서 진행된 ‘시티헌터’ 촬영 현장에서 이민호는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반다나 패션으로 ‘이열치열’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반다나로 얼굴의 반 이상이 감춰져 표정 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민호는 다부진 결의를 담은 매서운 눈빛으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복수를 향한 ‘시티헌터’의 양보할 수 없는 의지를 담은 듯 이민호의 눈빛 연기는 현장 분위기를 압도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각종 변신으로 ‘5인회 처단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해결해나가고 있는 윤성이 반다나 소품을 이용해 어떤 액션을 펼칠지, 또 어떻게 복수 프로젝트를 실행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실제로 ‘시티헌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다음 회를 예상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윤성의 우월한 몸놀림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는 ‘개념 액션’과 더 이상 좁혀질 수 없는 양아버지 진표(김상중)와의 갈등, 더욱 애틋해진 나나(박민영)와의 러브스토리가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이라는 기록으로 이어지며 수목드라마 독주 행진을 펼쳐가고 있다.

 

제작사 측은 “제작 후반부로 갈수록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체력이 고갈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시티헌터’의 인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인지 현장 분위기는 매우 활기차다”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노력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윤성이 양아버지 진표(김상중)와 정면 대결을 시작하면서 진표가 나나까지 처단하려는 상황으로 12회가 마무되면서 13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시티헌터’는 매회 방송이 끝날 때마다 해당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는가 하면, 다음 회 예고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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