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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3.11 12:16

건조한 날씨 ‘다크써클’ 주의… ’눈밑지방재배치’도 한 방법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계절이 바뀌는 시기가 되면 ‘다크써클’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게 되는데 지금과 같이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더욱 잘 나타날 수 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건조한 날씨로 피부도 건조해지기 쉬운데, 이럴 경우 피부 노화가 빠르게 진행 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고 얇은 눈 밑은 작은 자극에도 다크써클이 형성될 수 있으며, 한 번 생기고 나면 인상이 피곤하고 칙칙하게 보일 수 있다.

▲ 김성민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원장

피부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자극을 준다면 피부 질환을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다크써클 증상의 원인은 피부 하부에 있는 검붉은색의 안륜근 근육층이 피부에 투영 되거나 얇고 주름진 피부에 어두워 보이는 착색현상이다.

눈 밑 눈물 고랑까지 겹치면서 눈 밑의 어두운 그림자가 강조돼 더 어둡고 칙칙하게 보이게 한다.

이를 없애기 위해 화장품이나 레이저시술을 찾기도 하지만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 외과적인 수술로 ‘눈밑지방재배치’를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수술을 할 때는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

수술방법은 눈 밑에 볼록 튀어 나와 있는 눈 아래 지방을 제거하거나 균일하게 재배치해 칙칙한 눈매를 개선해보는 방법이다.

수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사람마다 다크써클의 원인이 다를 수 있고 피부 상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은 기능적으로 매우 중요한 부위이고 피부도 다른 피부조직보다 매우 얇고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이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김성민 아이미 김성민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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