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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1.03.09 14:44

맞춤 임플란트, 진행 시 의료진 잘 살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치아를 상실했을 때 진행하는 임플란트는 잇몸에 절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난이도 시술에 속한다. 그러므로 쉽게 치과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나에게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과의 상담과 정밀한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딱 맞는 방법으로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김성용 강남애프터치과 원장

여러 치료 방법 중 하나인 ‘맞춤 임플란트’는 3D분석 장비를 이용해 개개인의 기존 치아 및 잇몸뼈의 상태, 구조 등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람을 위한 인공치아를 제작해 식립해보는 방법이다.

기존 임플란트의 경우 한 번에 공산품처럼 제작돼 나오는 기성 재질이기 때문에 다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일부 케이스에 있어서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에 반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인공치아는 수명이 더 길고 편안한 사용을 기대할 수 있다. 

식립 치료 이후에도 인공 지주대와 크라운 주변의 잇몸이 보철물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이에 따라 치조골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개별 맞춤임플란트의 경우 잇몸사이의 공간을 최소화 해 꼭 맞도록 제작해 넣어볼 수 있어서 이물질이 끼거나 박테리아가 침투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 치료는 정확한 치조골의 위치를 선정해 넣을 수 있고, 정확도가 높게 식립이 가능해 주위염도 방지해볼 수 있다.

해당 치료는 보철물을 개개인에게 맞춰 제작하는 것만큼이나 어떤 의료진이 직접 진료를 담당하는지가 중요하다.

고난이도의 수술인 만큼 충분한 임상경험과 치조골, 구강 및 안면에 대한 이해도가 갖춰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도움말 : 김성용 강남애프터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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