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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7.05 09:24

‘오~마이갓!’ 이병준, “내 이상형 글래머러스한 여자” 고백

 

자신의 아내를 앞에 두고 다른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는 간 큰 남편이 있다. 바로 연예계의
대표 신사, 중년 대세 이병준이 그 주인공이다.

SBS플러스와 SBS E!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는 결혼 30년차 권태기 중년 남편으로 열연중인 이병준이 극중 아내 박준금을 향해 “내 이상형은 글래머러스한 여자였다”는 폭탄 고백을 할 예정이라 두 사람의 설전이 예상 된다.

 

이병준은 “내 나이에 이런 날씬한 몸매 갖기 어렵다”며 자신의 몸매를 과시하듯 말하는 박준금을 향해 “당신은 날씬한게 아니라 삐쩍 마른거다”며 “내 이상형은 원래 글래머러스한 여자였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까칠한 중년 아내 박준금은 쿠션을 집어던지며 분노하자, 이병준은 겁에 질려 허겁지겁 도망을 가는 모습으로 찌질 남편다운 면모를 보였다.

 

가까스로 도망쳐 나온 이병준은, 아파트 입구에서 글래머러스한 ‘몸짱 아줌마’를 만나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아내 박준금에게 들켜 또 다시 박준금을 분노케 한다. “둘이 왜 그렇게 친하냐”는 박준금의 말에, 당황한 이병준이 “그렇지 않다”며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다”라고 둘러댔으나 박준금의 의심을 풀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한 편, 글래머러스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이병준의 폭탄 발언으로 인해 중년 아내 박준금이 운동을 결심하게 된다. 이후 박준금이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찌질한 중년 남편 이병준이 아내에게 폭탄 발언을 하는 장면, 그리고 까칠 아내 박준금이 글래머러스한 여자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오는 11일 SBS플러스 <오~마이갓!>을 통해 전격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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