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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1.03.06 12:38

H.O.T., 중국 진출 당시 한류 대표로 문화관광부 장관에게 금일봉 받아... 금일봉 행방 묘연?

▲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에서 1세대 한류 아이돌 ‘H.O.T.’가 한류 가수를 대표해서 문화관광부장관에게 금일봉을 받은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아카이브K’에서는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Pop열풍에 대한 이야기, ‘바다를 건넌 K-Pop’ 첫 번째 편으로 K-Pop의 시작점이 된 중화권 진출과 초기 한류 붐을 이끈 대한민국 가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이에 6일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2000년도 H.O.T.멤버들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당시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에게 금일봉을 받는 내용을 보며 그때를 회상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H.O.T. 멤버들은 “이런 화면이 있었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한편, 토니안은 “그런데 저 봉투 어디로 갔나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더했다. 봉투를 받았던 문희준은 “바로 매니저 분이 아마…”라며 정확히 기억을 해내지 못해 모두 ‘금일봉’의 행방을 궁금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다를 건넌 K-POP’ 주제로 릴레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주 ‘아카이브K’에서는 원조 한류 가수인 안재욱, NRG, 클론의 성공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한류’라는 단어를 공식화 한 H.O.T.의 중화권 진출 에피소드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초기 한류 열풍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의 마지막 주제 ‘바다를 건넌 K-POP’ 편은 2회에 걸쳐 오는 7일, 14일  일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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