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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1.03.05 11:11

'케이콘택트3', 버추얼 스타디움 콘서트 선보인다... V DIUM과 컬래버

▲ CJ EN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K컬쳐 페스티벌 ‘KCON:TACT 3(이하 케이콘택트 3)'가 버추얼 스타디움 콘서트 콘텐츠 'V DIUM'과 컬래버,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V DIUM'은 K-POP 공연 문화를 선도하는 CJ ENM 컨벤션라이브사업부와 콘텐츠 R&D센터가 시대에 발맞추어 새롭게 선보이는 버추얼 스타디움 콘서트 콘텐츠다. Virtual을 상징하는 이니셜 ‘V’ 와 Stadium을 의미하는 ‘DIUM’을 결합한 의미로,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꿈꾸던 상상 속의 스타디움 무대를 XR기술(eXtended Reality, 가상융합 기술)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현장감을 구현, 현실에서 만날 수 없는 스타디움 공연의 모습을 선보이는 것.

특히 'V DIUM'은 기존 XR보다 더욱 리얼한 퀄리티 구현과 현장 몰입감을 극대화한 콘셉트를 지향한다. 먼저 최정상급 K-POP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연출해온 CJ ENM의 콘서트 전문 연출자들과 콘텐츠 R&D센터의 버추얼프로덕션팀, 그리고 국내 최고 실력파 밴드 세션 Sweet Pumpkin 정동환, 피아 출신 드러머 혜승, 밴드 Wonderlust 멤버 베이시스트 최인성과 기타리스트 김동민이 참여하여 차별화된 무대 연출과 풍부한 라이브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외에도 대형 스타디움에서 느낄 수 있는 약 8만 관객의 함성 사운드와 객석 내 팬라이트 컬러를 연출하는 등 디테일한 연출까지 선보일 전망이다.

이번 '케이콘택트3'에서는 에버글로우(EVERGLOW), 오마이걸(OH MY GIRL), 우즈(WOODZ)가 'V DIUM'으로 추가 무대를 꾸민다. 세 팀이 각각 2곡씩 선보일 예정이며, 최적화된 사운드와 감각적인 무대 연출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V DIUM' 관계자는 "향후 'V DIUM'을 지속 개발해 오프라인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콘텐츠로 성장시켜 K컬쳐의 세계화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케이콘택트3'에서 선보여질 에버글로우, 오마이걸, 우즈와 'V DIUM'의 만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3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진행되는 '케이콘택트3'는 미국, 일본, 태국, 프랑스 등 ‘케이콘’ 개최 장소를 AR 기술로 구현해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월드 투어를 떠나는 콘셉트로, K팝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의 ‘케이콘’을 통해 입증된 지역별 인기 요소와 팬들의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가 신설되며, 아티스트와 팬들의 오프라인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Mnet만의 차별화된 연출력이 담긴 콘서트 무대도 선보여질 계획이다. 특히 팬들이 아티스트와 같이 디지털 콘텐츠에 참여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이콘택트3'는 국내는 티빙, 태국은 AIS, 필리핀은 Smart의 gigafest, 말레이시아는 Astro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그 외 지역은 유튜브 KCON official 과 Mnet K-POP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일본은 티켓피아가 추가된다. 모든 관람권은 지난 2일(화)부터 판매 중이며, 세부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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